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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에어부산 항공기 '타이어 결함'으로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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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행 에어부산 항공기 '타이어 결함'으로 지연 출발

    에어부산(사진=부산CBS 자료창고)

     

    22일 김포공항에서 부산행 에어부산 항공기가 탑승 직전 타이어 결함이 발견돼 승객들이 1시간 넘게 발이 묶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에어부산과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825편에서 승객 탑승 직전 타이어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셔틀버스를 타고 항공기로 향하던 승객들이 이유도 모른 채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대합실로 다시 이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항공편이 긴급 정비에 들어가면서 당초 예정시각보다 1시간가량 뒤인 이날 오후 7시 30분쯤에 출발해 승객 160명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일부 승객들은 에어부산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번 항공기 지연 출발로 이어 이륙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 BX8826편도 1시간 넘게 늦게 출발하는 등 이날 오후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에어부산 항공기 3편이 연쇄적으로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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