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사상 첫 국비 1조원 확보를 목표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10여개 증액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변재일 의원, 국회 예결위 윤후덕, 경재수 의원 등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 국회사무처 전문위원 등을 면담했다.
주요 자체 사업으로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27억 원 ▲국도 25호선(고은~지북)도로 확장공사 10억 원 ▲식품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16억 원 ▲청주 옥화구곡 문화산수 관광길 조성 5억 3,000만 원 ▲청주 및 미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 36억 원 등이다.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확장 600억 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340억 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50억 원 등의 국책 사업에 대한 증액에도 힘을 보텠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 되는 날까지 지역 국회의원 등 중앙과 긴밀한 네트워크 협조체계를 유지,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