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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 당초예산 8553억원 편성



영동

    강릉시, 내년 당초예산 8553억원 편성

    올해보다 12.8% 증액…'생활밀착형 안전·복지·교육' 중점

    (사진=자료사진)

     

    강원 강릉시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12.8% 증액된 8553억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4.9% 증가한 768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869억 원으로 3% 감소했다.

    주요투자 사업으로는 홍제교 가설(백억 원)을 비롯해 폐기물 소각시설설치(128억 원)와 농촌정주기반확충(38억 원), 수산물 거점단지 조성(21억 원), 해중공원 레저전용 공간조성(38억 원) 등이다.

    또한 안전, 교육, 소규모 주민불편해소 사업으로는 CCTV통합관제센터구축(34억 원)과 재해 및 재난예방(22억 원), 친환경학교급식지원(68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백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는 고교무상급식(7억5천만 원)과 치매안심센터설치(37억 원)가 신규 반영됐고, 보훈·참전명예수당도 16억 원 증가한 34억 원을 반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의 해인 2018년의 시작은 올림픽 성공개최에 집중하면서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 등 '생활밀착형 안전·복지·교육' 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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