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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급여 최고봉은 '우리은행'…얼마나 주길래?



금융/증시

    시중은행 급여 최고봉은 '우리은행'…얼마나 주길래?

    1인 평균급여 우리 7000만원…국내외 통합 1위는 한국시티은행 7900만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이한형 기자)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 직원들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 KEB하나, 신한,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9월말까지 우리은행 직원의 1인 평균급여액은 7000만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신한은행이 6900만원, 하나은행 6400만원, 국민은행 62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올들어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것은 이광구 은행장 체제에서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책정한 격려금이 올해 1분기에 지급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올해 받은 격려금을 제외해도 1인당 수령액이 6400만원으로 하나은행과 동일하고 국민은행보다는 보수가 많다.

    급여 뿐아니라 재직 기간도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가장 길다.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은행의 재직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6.4년으로 국민은행의 16.2년, 신한은행 14.8년, 하나은행은 14.2년보다 길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외 은행을 합쳐 급여와 근속연수가 1위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1인 평균급여액은 7900만원으로 우리은행보다 900만원이 많았고 평균 근속연수는 16.7년으로 우리은행 16.4년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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