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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위안부문제 성의있는 사죄·보상해야" 日에 권고



국제일반

    유엔 "위안부문제 성의있는 사죄·보상해야" 日에 권고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유엔 인권이사회가 일본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할 것을 권고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일본 인권상황에 대한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날 일본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성의있는 사죄를 하고 희생자에 대해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권고를 내렸다.

    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위안부 합의를 통한 한일 협력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1세기를 여성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는 세기로 만들기 위해 세계를 리드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대표단은 "위안부 합의에 대해 많은 피해자나 시민단체는 불충분한 합의며, 합의 과정에서 피해자 중심의 대응이 부족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안부 합의 과정에 대한 검증을 위해 위안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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