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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와 양천구청, 취영루..소외 이웃 위한 김장나눔



교회

    CBS와 양천구청, 취영루..소외 이웃 위한 김장나눔

    [앵커]

    CBS기독교방송과 양천구청, 믿음의 기업 취영루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조혜진기잡니다.

    [기자]

    겨울나기 준비의 필수인 김장. 하지만, 장애인과 노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김장이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위해 CBS기독교방송과 양천구청, 믿음의 기업 취영루가 김장나눔 축제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수영/양천구청장
    “이 김장 문화를 통해서 서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그런 자리여서 제가 빠질 수 없는 (행사입니다)”

    [인터뷰] 문희주 대표이사/취영루
    "이 김치가 정말 꼭 필요한 분들에게 주어져서 맛있는 식탁에 올라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긴 400포기의 김장김치는 장애인과 노인요양 시설 등에 전달됐습니다.

    중증장애인 30여 명이 모여 사는 '샬롬의 집'과 정신지체 장애 청소년 시설인 '사랑의 동산', 노인 요양시설인 영락복지관 등 모두 8곳입니다.

    [인터뷰] 박기순 원장/중증장애인시설 ‘샬롬의 집’
    " ‘샬롬의 집’이 국가 지원이 없기 때문에 많이 힘들거든요. 이런 곳을 선택해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김장김치 전달은 CBS선교봉사단원들이 맡았습니다. 개인택시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CBS선교봉사단은 복지시설의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야외 나들이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근/CBS선교봉사단, 개인택시 운전기사
    "이 형제들이 맛있게 밥을 먹고 김치와 밥을 먹었을 때, 그 생각만 하면 너무너무 기쁘고.."

    겨울로 가는 길목.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정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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