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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성추행' 혐의 평택대 전 명예총장 재판에

(사진=자료사진)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조기흥 전 평택대 명예총장(85)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이태일 부장검사)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10∼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평택대 법인 사무국 집무실에서 2차례에 걸쳐 직원 A(40대·여)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990년대 이 사무국에 입사한 뒤 1995년께부터 20여년간 거의 매달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조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추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조씨는 지난 9월 명예총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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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국회잘한다2024-12-03 15:23: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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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양반은 지금까지 특활비가
    부끄럼없이 사용됬다고 믿나보네.
    아님 개검들한테 얻어먹던 특활비
    콩꼬물이 없어져서 이러는것인가 하고
    나름 뇌피셜을 돌려보내.

  • KAKAO그것은알고쉽다2024-12-02 11:24:19신고

    추천0비추천0

    지금은 국회말고 일하는 조직이 어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