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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은 친일파 자손" 악성 댓글 단 네티즌들 사법처리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친일파의 자손'이라며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사법처리 될 처지에 놓였다.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남 지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6)씨 등 네티즌 12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2월까지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남 지사 관련 기사에 "남경필은 친일파 자손"이라는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아 남 지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악성 댓글은 1인당 4∼36개씩 게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주장한 친일파 관련 내용은 허위라고 결론 냈다.

앞서 남 지사 측은 지난 3월 악성 댓글을 단 아이디 16개를 모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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