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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12세 연하 연인과 결혼…“배려하는 남편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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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성, 12세 연하 연인과 결혼…“배려하는 남편되겠다”

    (사진=배기성 측 제공)

     

     

     

    남성듀오 캔 멤버 배기성(45)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배기성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기성은 “사랑하는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배기성은 오는 19일 3년간 교제한 12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배기성은 지난 8월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관객에게 직접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배기성은 지난 1993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8년 이종원과 함께 그룹 캔을 결성, ‘내 생에 봄날은’, ‘가라가라’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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