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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제작' 18세 소녀 로시, 데뷔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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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 제작' 18세 소녀 로시, 데뷔 카운트다운 돌입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제작한 신예 로시(Rothy)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로시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스타즈(Star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스타즈'는 우주를 연상케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퓨쳐 힙합 발라드곡으로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오랜 시간 세심하게 공들여 작업했다.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인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 소녀다. 로시는 3년간 신승훈에게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는 전언이다. 활동명 로시는 회사명인 도로시컴퍼니에서 따왔다.

    신승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게재해 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정말 열심히 따라와 준 로시가 고맙고,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서 도와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데뷔곡에 대해선 "로시의 시작은 공감으로 해보려 한다"며 "나이답지 않게 친구들에게 위안을 주는 노래를 하고 싶어 하는걸 알기에 로시의 10대 마지막을 자아정체성과 혼란에 대한 위로와 자신감을 찾아주는 노래로 시작을 해보려 한다"고 귀띔했다.

    신승훈은 "인기를 얻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본인의 노래를 공감해주는 사람들로부터 음악인으로서의 보람을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로시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스타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상 속 로시는 청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아무것도 아닌 게 내겐 어려워 잘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라는 공감을 자아내는 노랫말과 소울풀한 보이스로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로시컴퍼니 측은 "데뷔 27년을 맞은 신승훈의 음악적 색깔과 신예 로시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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