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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 확대로 발빠른 전환'



부산

    BNK금융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 확대로 발빠른 전환'

    BNK부산은행 사옥 전경

     


    BNK금융그룹이 새로운 CEO 교체 이후 비 은행 부문, 투자수익 부문의 영업력 강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12월 중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이 0%이거나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새 경영진 교체 이후 자산관리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력 강화 전략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비은행 부문, 자산관리 부문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은 지난 9월 27일,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시작됐다.

    먼저 김 회장은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WM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기업금융 강화를 위한 그룹CIB총괄본부를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어 디지털뱅킹 전문가와 BNK금융경영연구소의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글로벌 금융 등 7개 부문의 전문 연구인력을 충원하고, BNK 투자증권 대표와 자산관리 총괄 부문장 자리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 HKAM과 제휴하는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곽태길 홍보부장은 "BNK금융그룹은 기존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비이자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디지털, 글로벌 4개 부분으로 재편하고 지주사가 컨트롤 타워가 돼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수익원 다변화를 이룰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산관리와 투자수익 부문에 대한 BNK금융의 영업력 강화가 어떤 성과를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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