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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서 밤사이 교통사고 잇따라…4명 숨져

    (사진=자료사진)

     

    밤사이 충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2일 밤 10시 50분쯤 단양군 단양읍의 한 도로에서 A(52)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 옆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저녁 7시 40분쯤에는 괴산군 청천면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B(58, 여) 씨가 C(28)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또 저녁 7시 30분쯤 청주시 낭성면의 한 도로에서는 D(42, 여) 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 E(80) 씨를 충격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인 C 씨와 D 씨가 미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5시 50분쯤에는 청주시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F(4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연석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F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가족 3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남편이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났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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