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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인공지능이 음악 작사·작곡…3,4년내 교향곡 만들 듯"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인공지능이 음악 작사·작곡…3,4년내 교향곡 만들 듯"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11월 2일 목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429조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및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개혁법안 통과를 당부하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 "문재인, 적폐청산 넘어 국가혁신 내걸어…내년 개헌 국민투표 강조"

    2일 신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1일 국회 시정연설 내용을 일제히 다루고있다.

    대기업에서 사람중심 경제로 대전환, 지방자치와 개헌 국민투표, 사회적 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 등을 시정연설의 핵심 키워드로 분석을 하고있다.

    '적폐청산을 넘어 국가혁신 내걸었다'는 동아일보의 보도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의 국가혁신을 새로운 국정기조로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시정연설에서 적폐청산에 대해 딱 한차례만 언급하고 경제 39차례, 일자리 13차례에 혁신을 13차례에 걸쳐 언급하며 강조했는데, 국가혁신의 최대과제로 개헌을 강조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공식요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민한 권력구조 문제는 빼고 선거구제 개편을 촉구했는데 지지부진한 국회 개헌 논의에 불을 지피려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경향)

    또 고소득자와 대기업이 세금을 더 부담하는 부자 증세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이 올해 예산 국회에서 여야간 뜨거운 쟁점법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10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행정처 물갈이…사법개혁 신호탄"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 물갈이에 나서면서 사법개혁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법원행정처의 실장급 고위직 4명을 전격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간부들을 취임 한달여만에 전원 교체에 나선 것이다.

    행정처의 기능과 규모를 줄여 정책집행기관으로 축소하고 사법제도 개혁과 법관 인사제도 개선 등 사법개혁을 서두르겠다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한겨레,경향)

    김 대법원장은 또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곧 결론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에 국감이 끝난 이례적 시기에 행정처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것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있다는 분석이다.

     

    ◇ "인공지능(AI) 작사,작곡한 음악…3,4년내 교향곡 만들 듯"

    인공지능이 작사,작곡한 음악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인공지능 AI가 이젠 음악까지 만들었는데 AI가 어디까지 할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있다.(조선, 동아)

    1일 '인공지능 음악' 발표회 행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는데 작사,작곡을 인공지능이 하고 편곡은 사람이 한 협업한 노래가 공개가 됐다.

    음악이론과 춤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작사,작곡 안무창작, 뮤직비디오 제작, 음악DJ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노래 수만곡을 학습한 인공지능 AI가 키워드를 입력하자 수천줄을 작사하고 전자음악, 모덕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작곡을 해내면서 사람처럼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한다.

    아직은 인간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빠르면 4,5년내 교향곡 수준의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협력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AI가 사람의 부담을 줄여줄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이다.

     

    ◇ "소녀상 눈물 누가 닦아주나…위안부 할머니 또 별세"

    위안부 할머니 사진이 눈길을 끈다.

    1일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기 수요집회 사진이 경향신문에 실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유네스코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보류 결정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분이 1일 또 별세했는데,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이제 생존자는 34명으로 줄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올해만 여섯 분이 세상을 떠났다.

    정권이 바뀌고 다들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화되기를 희망하고 기다리는데 기다릴수 없는 할머니들에게 더 기다리라는 것은 고문이라고 할수 있다.

    또 겨울이 다가 오는데 위안부 소녀의 눈물은 누가 닦아줄지 안타까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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