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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도 행사 취소…"故 김주혁에게 깊은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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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영화상도 행사 취소…"故 김주혁에게 깊은 조의"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4인. 왼쪽 두번째부터 배우 김태리,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사진=청룡영화상 제공)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31일 "내일(11월 1일) 오후 2시 CGV 여의도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원래 1일 열리는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청룡영화상 관계자, 배우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 등과 취재진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같은 행사 일정 취소는 배우 고(故) 김주혁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사무국은 "청룡영화상 관계자와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모두 고(故) 김주혁 배우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변동된 일정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故)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 한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추돌 직후 김주혁의 차량은 아파트 앞으로 전도돼 크게 파손됐고, 김주혁은 파손된 벤츠 차량에서 구조돼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 30분 쯤 사망했다.

    현재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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