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김태형 두산 감독=한 경기 지면 끝이다. 충력전으로 나서겠다. 준비 잘 하겠다.
양의지는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 김재호의 배팅이 안 좋지만 특별한 대안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는데)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상대성이 있다. 우리가 상대 선발 공략을 못해서 끌려갔다. 하지만 방망이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김기태 KIA 감독=임기영이 잘 던져줬다. 야수들도 중요한 순간에 잘해줬다. 재밌는 경기가 됐다.
(임기영을 더 끌고갈 생각은?) 주자가 1루에 있었다면 달랐을텐데 1점이 나중에 큰 점수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김윤동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교체했다.
심동섭은 원포인트로 생각했다. 고효준이 오래 쉬어서 힘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무리 김세현은 내일도 대기하는지) 내일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겠지만 던지게 된다면 마지막 투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황을 지켜보겠다.
(헥터가 감기 몸살이 있다는데 컨디션은?) '노 프라블럼(No problem, 문제없다는 뜻)'이라고 했다. 내일 잘 부탁한다.
(내일 다 쏟아부어서 끝낼 생각인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겠다. 우리가 보유한 전력 그대로 정상적으로 시합에 임할 생각이다.
(전북이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했는데 동반 우승?) 지금 야구만 집중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님 응원한다.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