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주 노른자위 '대한방직 부지' ㈜자광 매입



전북

    전주 노른자위 '대한방직 부지' ㈜자광 매입

    컨벤션 건립 기부채납, 초고층 타워 건축 관심

    (사진=자료사진)

     

    전북 전주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대한방직 부지를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자광'이 매입해 향후 개발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에 남아있는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던 전북 도청 앞 대한방직 부지 매입업체는 건설회사인 '자광'으로 결론내려졌다.

    주식회사 '자광'은 27일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21만여㎡를 1,980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대한방직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광건설은 올해 초부터 대한방직 부지 매입에 공을 들여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개발법인 주식회사 '자광'을 설립한 뒤, 본점을 전주로 이전할 정도로 매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자광의 부지매입은 연간 천만명을 넘나드는 한옥마을 관광객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광은 매입부지에 컨벤션 센터를 지어 전주시에 기부채납하는 한편, 호텔 용도의 143층 높이의 초 고층타워를 짓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러나 개발에 따른 용도변경에서부터 전주시는 물론, 전라북도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자광의 개발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