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린 파주상공EXPO 모습.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파주상공EXPO'가 오는 28~29일 이틀간 롯데프리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개척, 전시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7회째다.
올해는 75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관 ▲식품관 ▲전시관 ▲지원관 등으로 나눠 120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생활관에서는 가구, 도서 등 생활 완제품을 할인판매하며, 식품관에서는 인삼, 장단콩, 쌀 등 파주지역 특산품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전시관에서는 반제품과 기계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고, 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구직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은 "파주지역 상공인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동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상공EXPO는 10만여 명이 관람하고 3,800건의 구매상담과 3억 원 상당의 제품 판매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