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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세로니, 대런 틸에 1R TKO패…UFC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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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세로니, 대런 틸에 1R TKO패…UFC 3연패

    세로니와 틸(좌로 부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UFC 웰터급 랭킹 6위 도널드 세로니(34, 미국)가 신예 강자에게 무릎을 꿇었다.

    세로니는 2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8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대런 틸(24, 영국)에 1라운드 4분 20초 만에 펀치 TKO패했다.

    이날 패배로 세로니는 4연승 뒤 3연패 늪에 빠졌다. 호르헤 마스비달, 로비 아룰러, 틸 등 올해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졌다. 통산전적 32승 10패 1무효.

    패기가 경험을 압도했다. 사우스포(왼손잡이) 틸은 날카로운 왼손 스트레이트와 원투를 뻗으며 거세게 압박했다. 반면 세로니는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고, 두 차례 시도한 테이크다운도 무위로 그쳤다.

    1라운드 종료 55초 전, 틸의 원투 스트레이트가 세로니의 안면에 꽂혔다. 충격을 받은 세로니가 주저앉기 직전까지 가자 틸은 달려들어 후속 펀치를 날렸다. 세로니가 양팔로 머리를 감싼 채 웅크려 있자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승리로 틸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통산전적 16승 1무, UFC전적 4승 1무. 웰터급 랭킹 진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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