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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대외연락부부장 "북중 양국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 유지하고 있어"



아시아/호주

    中 공산당 대외연락부부장 "북중 양국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 유지하고 있어"

    • 2017-10-21 16:16

    궈예저우 부부장 기자회견 "양국 협력 관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북중 양국의 당(黨)간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궈예저우(郭業洲) 부부장은 21일 19차 당대회 제3차 기자회견에서 북중관계와 관련한 질문에 "중북 양측은 양국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양국 이익뿐 아니라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중관계 악화 이후 쑹타오(宋濤)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노동당 파트너와 최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산당과 노동당은 전통적인 우호 교류를 하고 있다. 양측 간 언제, 어떤 수준에서 인적 교류를 하는지는 서로의 필요와 편의에 따라 결정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근 연이은 북한의 핵실험과 이에 대한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가 맞물리면서 양국 관계가 아직 정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뒤인 지난 해 5월 31일 2박 3일 일정으로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것이 가장 최근 있었던 당대당 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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