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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전국체전 50m 권총 2연패 달성



스포츠일반

    '사격 황제' 진종오, 전국체전 50m 권총 2연패 달성

    진종오 (사진=노컷뉴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8·KT)가 전국체전 사격 50m 권총 2연패를 달성했다.

    진종오는 21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231.9점을 기록해 230.6점을 올린 고은석(한국체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지난해에 이어 50m 권총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50m 권총은 진종오가 올림픽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자신의 주종목 중 하나다.

    본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진종오는 막판 뒤집기를 선보였다. 하위권에 머물다 9번째 격발부터 3연속 10점대를 쏴 3위로 올라선 진종오는 15번째 격발에서 공동 선두가 됐고 다음 차례에서 10.9점을 쏴 순위를 뒤집었다.

    진종오는 오는 22일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 7연패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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