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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쓰쓰가무시병 사망자 발생…4년 만에 '비상'



청주

    충북에서 쓰쓰가무시병 사망자 발생…4년 만에 '비상'

     

    충북에서 4년 만에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사망해 가을철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는 지난 8일 옥천에서 79살 A할머니가 발열,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다 숨졌으며 역학조사결과 쓰쓰가무시증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숨진 노인은 밭에서 일하다 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쓰쓰가무시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충북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2013년 2명이 숨진 뒤 4년 만이다.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월 말에서 11월 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이달 들어 쓰쓰가무시증 판정을 받은 환자가 34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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