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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내일 오후 '朴·서·최' 윤리위 회부 '확정'



국회/정당

    한국당, 내일 오후 '朴·서·최' 윤리위 회부 '확정'

    오후 3시 윤리위 소집키로

    (왼쪽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서청원 의원, 최경환 의원 (사진=자료사진)

     

    자유한국당이 오는 20일 오후 윤리위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두 핵심 친박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확정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19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확정하고 윤리위원들에게 통보했다"며 "박 전 대통령과 서·최 두 의원 모두 내일 윤리위의 논의 테이블에 올라간다"고 말했다.

    한국당 당무감사실 측은 윤리위원들에게 내일 오후 3시 윤리위 소집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일 윤리위에서 박 전 대통령과 서·최 두 의원에게 모두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앞서 홍준표 대표 측은 박 전 대통령과 서·최 의원에 대한 징계 의지를 밝히며, 19일까지 박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 의사를 타진해 본 뒤 별다른 답이 오지 않으면 강제 출당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윤리위가 탈당 권유를 의결하면 10일의 자진 탈당 기회가 주어지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최종 최고위 의결 단계를 거쳐 한국당에서 퇴출된다.

    서·최 두 의원의 경우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탈당 권유'가 의결되더라도 바로 제명되지 않고 재심, 최고위, 의원총회 단계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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