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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유남석, 전문성·철학 갖춘 분…원만한 청문절차 기대"



국회/정당

    우원식 "유남석, 전문성·철학 갖춘 분…원만한 청문절차 기대"

    "트럼프 방한 앞두고 지엽적 논란 제기에 유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유남석 광주고법원장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두 차례 근무한 경력과 법원장.법원행정처장 등 주요보직 경험까지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헌법재판관으로서 전문성.헌법정신구현 철학을 갖춘 분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국회 청문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 원내대표는 "이와 무관하게 헌법재판소장 임기문제는 국회에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현행 재판관 임기는 6년으로 한다는 내용 외에 헌재 소장의 임기규정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매번 논란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재소장은 헌법재판관 9인 중에서 정하고 소장 임기는 6년을 보장함으로써 헌법정신구현 운영에 안정성을 기하기 위한 슬기로운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방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일부 지엽적인 논란 제기가 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보다 짧은 체류일정이 짧다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쳐다보는 것"이라며 "단적으로 국회연설은 아시아 순방국 중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방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국회연설의 일정 의미를 잘못 읽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보다 짧은 체류일정이 짧다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쳐다보는 것"이라며 "단적으로 국회연설은 아시아 순방국 중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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