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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백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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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백억 추가 지원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시설자금 4백억 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변경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말 현재 시설자금 승인액이 지난해 대비 158억 원 감소하고 경영자금은 기업체와 은행에서 사용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추가 소요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개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영자금 2천5백억 원, 시설자금 2천억 원 등 4천5백억 원 규모로 융자하고 이에 대한 이차보전금 27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 지원 신청은 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및 도 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biz.gyeongnam.go.kr) 등에 공고된 2017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와 협약된 12개 시중은행의 각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달 중소기업체가 도에 자금 승인을 받고도 대출을 받지 않는 사례가 있어 이를 조사 분석한 결과 은행 대출심사 과정에서 담보 및 신용 보증을 받지 못하고, 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은행 본점에서 결정해 지점으로 통보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도는 어려운 조선, 항공관련 협력업체의 원활한 대출을 돕기 위해 12개 은행 본점과 기술보증 및 신용보증기금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유기 도 기업지원과장은 "은행, 신용보증 등과 업무 유대를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인 자금 지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도 기업통합지원센터(☏055~211~3365, 3366, 33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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