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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22년까지 학교 등 8곳 신설



울산

    울산시교육청, 2022년까지 학교 등 8곳 신설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오는 2022년까지 울산에 모두 8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새로 생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2022년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북구 강동지역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을 옛 무룡분교에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 '강동유치원'이 들어선다.

    또 중구 복산병영학교 주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가칭 '제2울산중' 이 신설된다.

    2019년에는 호계매곡지구와 송정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가칭 '제2호계초'와 '제2송정초'가 각각 설립된다.

    2020년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가칭 '제2언양초'가 신설된다.

    이와함께 북구 호계매곡지구 내에 가칭 '제2호계중'이, 울주군 서부지역에 기숙형 중학교인 가칭 '북두칠성 중학교', 강동산하지구에 가칭 '강동고'가 각각 설립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아동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 속에서 학교밀집지역의 학교 재배치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해 균형 있고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확정한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보면, 지난 2007년과 2010년 출생률이 높아 올해 초등학생 6만5,953명 대비 1,818명이 늘어난 6만7,771명이다.

    이에 따라 학급편성기준을 올해 26명에서 1명 늘어난 27명으로 조정했다.

    학급 수는 올해와 같은 2,799학급이다.

    울산 전체 평균 급당 학생수는 현재 23.6명에서 24.2명으로 0.6명 늘어난다.

    반면, 중학생은 올해 3만2,936명 대비 795명이 감소한 32,141명 이다.

    올해 1,200학급에서 17학급 감소해 1,183학급이며, 전체 평균 급당 학생수는 27.4명에서 27.2명으로 0.2명 감소한다.

    고등학생은 올해 4만1,912명 대비 3,845명이 감소한 3만8,067명이다.

    올해 1,397학급에서 29학급 감소한 1,368학급이다. 고등학교 전체 평균 급당 학생수는 30명에서 27.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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