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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역 오존농도 기준치 이상…구미 4공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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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전역 오존농도 기준치 이상…구미 4공단 가장 높아

     

    대구·경북 전역의 오존 농도가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25개 오존 농도 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측정 결과(2015년 최신자료)를 모든 곳이 한국 기준치 0.06ppm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지역 25개가 모두 오존농도 0.09 ppm을 웃돌았고 경북 구미 4공단 일대에서는 지역 최대치인 0.116ppm로 파악됐다.

    강 의원은 "WHO에 따르면 오존 농도 0.09ppm 이상에 노출되면 해당 지역에서 초과 사망이 발생한다. 대구·경북 시민의 생명 자체가 위협받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오존 감소 환경 기준 달성률도 미미하다. 지금 당장 정책적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다른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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