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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항소심 출석한 조윤선…82일만에 다시 변신



사회 일반

    [포토] 항소심 출석한 조윤선…82일만에 다시 변신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작성.개입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작성.개입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 7월 27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석방된 조 전 장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7월 27일 1심 판결이 난 이후 82일 만이다.

    조 전 장관은 검은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9시 28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정돈된 머리에 비교적 화장기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약 3개월 전 석방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조 전 장관은 '석방 후 법원에 다시 출석한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항소심 재판에도 끝까지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블랙리스트 문건이 발견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검찰의 소환 요구에 왜 불응하느냐' 등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 1월 17일
    구속 수감되기 전인 지난 1월 17일 특검에 출석한 조윤선 전 장관

     



    ◇ 1월 22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조윤선 전 장관이 지난 1월 22일 특검에 소환되고 있는 모습

     



    ◇ 2월 2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 4월 6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지난 4월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5월 2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5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6월 23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7월 27일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후 석방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박종민·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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