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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서 최악의 폭탄 테러...200명 가까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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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의 폭탄 테러...200명 가까이 사망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0명 가까이 사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중심부에서 연쇄 폭탄 공격으로 189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폭탄 테러범은 시내 중심부의 사파리 호텔 부근 사거리에서 자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시간 여 뒤 시내 메디나 지역에서 또 다른 폭탄 공격이 이어졌다.

    사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폭탄을 실은 차량이 번화가로 돌진하면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배후임을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소말리아 정부는 이날 폭탄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목했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사흘 간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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