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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서울서 20일 회담갖고 북핵 대응 논의



국방/외교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서울서 20일 회담갖고 북핵 대응 논의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0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6자회담 신임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차관급 협의 참석차 방한하는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20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18일 한미일 차관협의에 참석하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수행차 방한하는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8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도 갖는다.

    외교부는 "금번 협의(한미·한일 수석대표 협의)는 이 본부장의 취임 후 첫 번째 6자 수석대표간 공식 협의로서, 북한 핵·미사일 관련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 대응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초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의 대북대응 방안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과 윤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통한 대북 제재·압박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외교부는 "한중, 한러 6자 수석대표 협의도 조속한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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