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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일반

    문체부 국감 90분 지연 뒤 '힘겹게' 개회

    전날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여론조작 논란 여파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날 선 대립으로 파행 위기를 겪다 힘겹게 개회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문체부와 15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분이 지난 11시 30분에 개회했다.

    이는 전날 진행된 교육부 국정감사가 여야간 공방 끝에 파행된 것과 관련 있다.

    교문위 국감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당시 접수된 30여만 장의 반대의견서 제출 및 열람 허용 여부를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면서 정회됐다가 파행된 바 있다.

    자유한국당 교문위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유연석 기자/노컷뉴스)
    문체부 국정감사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교문위원들은 10시 10분께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감 파행의 책임은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자료 제출을 거부한 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민주당 교문위원, 유성업 교문위원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찬반 여론 서명지 모두에 대해 검찰조사를 의뢰할 것"이며, "교육부가 야당의 국정감사를 무력화하는 지금과 같은 행태가 지속될 경우 국정감사와 별개의 조치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야 갈등 원인이 교육부에 있는 만큼, "문체부 국감은 별개로 보고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해, 뒤늦게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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