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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피해자 공동체 설립 예배 열려



부산

    신천지 피해자 공동체 설립 예배 열려

    부산CBS, 신천지 피해자들에게 예배 장소 제공

    부산CBS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3일 부산CBS 강당에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이음공동체 설립예배'를 드렸다. (사진=부산CBS 조선영기자)

     

    부산CBS(본부장 문영기)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와 함께 이단 '신천지'에 빠져 고통받고 돌아온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펼친다.

    부산CBS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3일 부산CBS 강당에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이음공동체 설립예배'를 드렸다.

    이음공동체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단 '신천지'의 미혹에 빠졌다가 돌아온 피해자들이 교회 안팎의 편견과 의심으로 기존 교회에 정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설립됐다.

    부산CBS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3일 부산CBS 강당에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이음공동체 설립예배'를 드렸다. (사진=부산CBS 조선영기자)

     

    부산CBS는 앞으로 매주일 이들을 위해 예배 장소를 제공하고, 어렵게 신천지를 빠져나온 피해자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영기 부산CBS본부장은 "이단 신천지와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는 CBS가 신천지의 폐해를 밝히는 것뿐 아니라 돌아온 이들을 돌보는 것도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CBS의 신천지 아웃(OUT)사역에 대한 지역 성도들과 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CBS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3일 부산CBS 강당에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이음공동체 설립예배'를 드렸다. (사진=부산CBS 조선영기자)

     

    예배 설교자로 나선 부산성시화 운동본부장인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는 '기다리시는 아버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돌아온 이들의 어려움을 교회와 성도들이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포용하며 적극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음공동체 설립 예배에는 부산성시화 고문인 최홍준 목사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대표회장인 박성호 목사, 땅끝교회 김운성 목사,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양문교회 강동현 목사, 온천교회 안용운 목사와 이단 전문가인 부산 장신대 탁지일 교수 등 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날 예배에 대한 부산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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