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산소소주 'O2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옛 선양)가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사업에 진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12일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오는 28일 예술과 IT분야를 접목한 신개념 문화체험 테마파크인 '라뜰리에'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라뜰리에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11층에 들어선다.
조웅래 회장의 아이디어로 7년여간 준비한 라뜰리에'는 인상주의 작품을 감상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IT기술을 활용해 당시 공간 속으로 여행할수 있는 체험형 테파파크다.
회사 관계자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눈에 비친 19세기 프랑스 모습을 건축모형과 IT를 통해 실제 물리적 공간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노란 방="">과 <밤의 카페="" 테라스="">,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의 <테르트르 광장="">, <마들렌 꽃시장="">과 모리스 위트릴로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인상주의 대표작들 속의 건물과 거리는 물론 작은 소품들도 재현했다고 한다.
라뜰리에에는 라마트린광장, 포름광장, 마들렌꽃시장, 몽마르뜨거리, 테르트르광장 등이 꾸며져있으며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명작감상실이 마련돼 있다.
또 미디어 쇼와 홀로그램, 뮤지컬 등의 단막 상영물도 볼수 있다.
3D영상과 인터렉티브 대화 시스템을 통해 라뜰리에 곳곳에 설치된 300여개의 인터랙티브 캐릭터와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