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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타인, 아내마저 떠나…엠마 왓슨 "여성학대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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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중남미

    웨인스타인, 아내마저 떠나…엠마 왓슨 "여성학대 멈춰라"

    웨인스타인과 그의 아내 조지나 채프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여배우들의 성추행 폭로가 이어지는 등 사태가 악화하자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65)의 아내 조지나 채프먼(41)이 이혼을 선언했다.

    채프먼은 '피플 매거진'을 통해 "(웨인스타인의) 용서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심하게 고통받은 여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고 했다.

    웨인스타인은 성명을 내고 "채프먼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지금 상담을 받고 있다. 상황이 나아지면 채프먼과 재결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파문은 지난 5일 '그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30년간 할리우드 여배우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로 촉발됐다.

    뉴욕타임스는 10일 후속 보도에서 안젤리나 졸리, 귀네스 펠트로, 로잔나 아퀘트 등 유명 여배우들이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인터뷰를 실었다.

    졸리는 "신인시절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을 거부한 후 다시는 그와 작업하지 않았다"고 했고, 펠트로는 "22살 때 웨인스타인이 나를 '엠마' 주인공으로 발탁한 후 호텔로 불러 침대에서 마사지를 하라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헤더 그레이엄은 배리어티와 인터뷰에서 "웨인스타인이 영화 캐스팅을 조건으로 성접대를 요구했다"고 했고, 미라 소르비노는 뉴요커에 "그가 관계 맺기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애슐리 쥬드는 최근 웨인스타인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동료 배우들 역시 트위터를 통해 웨인스타인의 잘못된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트위터에 "당신이 누구든, 어떤 직업을 가졌든 성폭력과 성희롱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적었다. 엠마 왓슨은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을 폭로한) 여성들의 용기에 놀랐다. 여성을 그만 학대하라"고 썼다.

    벤 애플랙은 트위터에 "추가 폭로를 읽으니 역겹다"고 적었다가 되레 자신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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