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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전세가격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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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전세가격 소폭 상승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전국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소폭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10월 2주(10.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서울(0.08%)은 강북권의 경우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나,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 약화됐다.

    강북권(0.06%)의 경우 광진구는 매수자 관망세로 상승세가 약화되었으나, 마포구와 종로구는 도심권 직장인 수요 유입되며 상승하고 노원구, 성동구 등은 가을이사철 영향으로 상승 전환됐다.

    강남권(0.09%)의 경우 강동구는 9호선 개통 호재 있는 지역에서 상승하고 강남구는 학군 수요 많은 지역에서 상승하였으나, 송파구는 단기상승 부담과 추석연휴 등으로 상승세가 완화됐다.

    한국감정원은 "8.2대책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연휴로 인한 중개업소 휴무 등이 맞물리며 거래는 한산하나 가을이사철 접어들며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은 실수요자 발길이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의 전세가격은 추석 연휴 전후로 거래는 한산한 가운데,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발생되거나 교통, 접근성 등 양호하여 가을이사철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상승세 나타내나, 전반적으로는 본격적인 가을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늘어나며 안정적인 상승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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