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이 마련한 방과후 강사 연찬회. (사진=곡성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이 최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 강사와 돌봄 전담사 50 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마련했다.
연찬회는 최윤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교실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는 방법' 등을 들었다.
곡성 오산초등학교 김향복 돌봄 전담사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힘들 때가 있었지만 연찬회에서 배운 '행복 소통'을 실천해 2학기에는 더 즐거운 돌봄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택 곡성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통과 수업 운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