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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前부인과 現부인의 '퍼스트레이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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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중남미

    트럼프 前부인과 現부인의 '퍼스트레이디' 논쟁

    • 2017-10-10 08:4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내가 퍼스트레이디’라는 발언을 내놓자, 세 번째 부인이자 진짜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관심 끌기용 소음에 불과하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이바나 트럼프가 9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나는 기본적으로 트럼프의 첫 번째 부인(first Trump wife)”이라고 말한 뒤, 농담조로 “내가 퍼스트레이디다. 오케이?”라고 덧붙인데서 비롯됐다.

    ‘첫 번째 부인(first wife)’이라는 단어에서 ‘퍼스트레이디(firstlady)’라는 말을 끌어낸 일종의 말장난이지만, 진짜 퍼스트레이디 쪽에서는 심기가 매우 불편해진 모습이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 부인의 발언에는 알맹이가 없다. 그것은 불행하게도 시선을 끌기 위한 이기적인 소음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퍼스트레이디라는) 명칭을 대통령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사용하지 책을 팔기 위해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맞대응에 나섰다.

    최근 회고록 ‘트럼프 키우기’를 출간하고 홍보에 나선 첫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는 지난 5일에는 미CBS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지금도 트럼프 대통령과 매주 통화를 하고 있으며, 체코 대사직을 제안 받기도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체코 태생의 모델 출신인 이바나 트럼프는 1977년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해 1982년 이혼했으며,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인 에릭, 장녀인 이방카의 생모이기도 하다. 현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세 번째 부인으로 2005년에 결혼해 아들 배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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