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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원구이 입 막기 위해 中 미국에 사이버 공격 감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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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시아/호주

    궈원구이 입 막기 위해 中 미국에 사이버 공격 감행했나

    • 2017-10-08 16:57

    미중 법 집행 사이버보안 대화에서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 중국에서 사이버 공격 의혹 제기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미국으로 도피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중국 지도부의 부패를 연일 폭로한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 정취안(政泉)홀딩스 회장의 입을 막기 위해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혹을 미국이 제기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법 집행·사이버보안 대화'에서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이 궈성쿤(郭聲琨) 중국 공안부장에게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고 8일 보도했다.

    세션스 장관이 제기한 사건은 이달 초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가 궈원구이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상하이에서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강연을 취소해야 했던 사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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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궈원구이의 미국 망명 신청을 돕던 법무법인 클라크 힐도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부는 “사이버 공격이 중국에서 감행됐다는 아무런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세션스 장관의 주장을 반박했다.

    다만 미 당국이 증거를 제시한다면 사이버 공격의 진정한 근원지를 찾아내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중국 측은 또 중국 정부가 수십 명의 스파이를 미국에 보냈다며 궈원구이가 근거로 제시한 서류가 모두 위조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광 비자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궈 회장은 지난달 미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상태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 합의에 의해 지난 3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린 법집행·사이버보안대화에서 중국 측은 궈 회장의 송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SCM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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