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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북

    이젠 과일도 껍질째 먹는 시대

    껍질째 먹는 아삭아삭 붉은 포도 '홍주씨들리스' 첫선…과육이 부드럽고 영양 듬뿍 든 사과와 배 품종 인기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하게 먹으려는 소비 추세에 따라 최근 껍질째 먹는 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크기가 작고 맛이 좋은 껍질째 먹는 품종이 속속 개발돼 과일도 껍질째 먹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1인 가구와 독신 세대는 일반 가정에서 즐겨 먹는 과일 등을 쉽게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혼자 먹기에는 기존 과일이 크고, 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의 껍질에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와 항암, 황산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펙틴과 폴리페놀, 케르세린, 트리토페노이드 등 유용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혼자 사는 세대들은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손에 쥐고 껍질째 먹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춰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면서 아삭한 식감이 좋은 껍질째 먹는 과일 품종을 개발해 선을 보였다.

    첫 선을 보인 껍질째 먹는 포도 품종은 홍주씨들리스로 당도가 18.3°Bx로 높고, 씨가 없으며, 육질이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 있어 포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배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은 과즙이 풍부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 개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일반화된 과일이나, 이번에 선을 보인 품종은 크기가 작고 색깔이 짙고 식감이 좋은 품종이 선을 보인다.

    특히, 젊은이들과 주부들을 중심으로 작고, 간편하고, 먹기에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과일을 선호하는 추세와 맞물려 껍질째 먹는 과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허윤영 박사는 "앞으로 과일은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과일 품종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껍질째 먹는 과일 등의 개발과 보급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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