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제/산업 경제 일반

    '독개미' 대응 총력전… 34개 항만 덫 설치

    5일 농식품부 장관 인천항 현장 점검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5일 오전 인천항 제4부두 외래 붉은불개미 조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34개 항만 및 컨테이너기지에 예찰 트랩(덫)을 설치해 조사하고 있다.

    의왕·양산 등 내륙컨테이너기지 2곳과 부산신항, 마산항, 속초항, 광양항, 인천항 등으로 조사 범위가 확대됐다.

    4일까지 전국 항만에 트랩 2천358개가 설치됐다.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는 전날까지 74%가 완료됐다.

    당국은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하고 있으며 6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감만부두에서는 지난달 28일 붉은불개미 25마리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어 29일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개체 규모가 아직 초기 단계 군집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연휴 기간 추가 확인과 예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9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예찰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전 인천항 제4부두 조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전국 34개 항만 및 컨테이너기지에 대한 트랩 설치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관리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은 외출 활동 시에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충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기기사

    영상 핫 클릭

      카드뉴스


        많이본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