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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북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새만금 관광명소 기대

    선유팔경으로 유명한 고군산군도가 종전 뱃길 두 시간으로 멀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연륙교 등의 연결도로가 이어지면서 새만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신선들이 노닐던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의 고군산군도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신시도로 이어지며 모두 육지와 연결된다.

    3천여억원의 사업비로 세 공구로 나눠 진행되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지난해 신시도에 이어 올해 무녀도까지 이어지는 1, 2공구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3공구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게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일부 연결도로는 추석연휴동안 하루 세 차례 두 시간씩 부분 개통돼 섬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종전에 군산 여객선터미널에서 선유도까지 뱃길로 9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연말 연결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찻길 50분 거리로 40분이상이 단축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 감리단 강보구 단장은 "단순히 시간 단축 이상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물류이동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 지방을 연결하는 교량들이 한국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고군산대교는 한 개의 기둥으로 400미터의 다리를 바다위에 띄우는 세계 최초, 최장의 1주교 현수교로 완공됐다.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선유교는 300미터 구간을 육상 제작해 조립한 대블럭 가설공법으로 지어지고 장자교는 2주탑 콘크리트 사장교로 건설된다.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로 바다가 육지가 되고 다시 연륙교로 연결됨에 따라 멀게만 느껴진 고군산군도는 새만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그리고 우리의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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