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추석인 4일 오전 대구와 경북권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대구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5시간 4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소보다 2시간 가량 오래 걸리는 수준이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동분기점~상동나들목과 상동나들목~삼랑진나들목 대구 방향의 경우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대구와 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55만 5천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겠다.
한국도로공사는 또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역대 가장 많은 586만대로 예측했다.
대구 시내도 곳곳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칠곡 중앙대로는 양방향 모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달구벌대로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정체가 되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