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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생활경제

    이케아 vs 한샘 '거실'서 한판 붙는다

    가구업계, 거실 공간 차별화 위한 제품 출시 잇따라

    인테리어 시장에서 거실을 선점하기 위한 가구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샘과 이케아 등 홈 인테리어 시장 선두 기업이 잇따라 거실 공간을 차별화하기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케아 코리아의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거실'로 나타났다. 특히 '스테이케이션', '하우스힐링' 등의 트렌드와 함께 거실을 홈바나 카페, 서재로 꾸미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가구업계가 거실을 홈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전략지로 선정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이케아 거실 가구. (사진=이케아 제공)
    먼저 '거실'을 공략하고 나선 것은 이케아다. 이케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 '빵꼼마'에서 '헤이거실(Hej Geosil)'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헤이거실을 통해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거실 테마'의 쇼룸과 신제품, 2018년 카탈로그를 선보였다.

    또한 '거실을 내 멋대로' 광고를 통해 거실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케아 측은 헤이거실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이쁘고 편안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샘 프라임 더홈 소파. (사진=한샘 제공)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도 곧바로 거실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샘의 주력 거실 제품군은 소파이다. 집에서 문화생활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은 거실이고 이러한 거실에 가장 어울리는 가구는 소파라고 판단한 것이다.

    한샘은 최근 테이블과 소파를 결합한 '홈바' 형 리클라이너 소파 '프라임 더홈'을 출시했다.

    '프라임 더홈'의 가장 큰 특징은 등받이에 테이블이 내장돼 있어 이를 아래로 접으면 홈바 스타일의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테이블 상판의 컵 홀더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거실에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콘센트와 USB 단자 등을 내장해 휴대폰 및 스피커 등 전자기기 활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현대백화점그룹의 가구 계열사 현대리바트도 거실 소파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이태리 유명 가죽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10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중저가 소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거실은 인테리어 공간에서 핵심공간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곳"이라면서 "거실에 대한 소비자 니즈 또한 점차 세분화,다변화되면서 거실 가구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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