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순천, 광양 3개 시가 차지하는 지역내 총생산이 전라남도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발표한 2015년 지역내 총생산 GRDP는 65조 4천 5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9위였다.
시군별로는 여수가 29.4%로 가장 높고, 광양이 15.2%, 순천이 7.7%로 3개 도시가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한편 나주는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기업 이주와 지역 인구 유입으로 전년보다 한단계 상승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