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이 추석민생투어 도중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박명재 의원실 제공)
박명재 국회의원이 추석연휴를 맞아 민생투어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추석민생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TX포항역을 찾아 귀성객 환영에 나선 뒤, 오후에는 오천시장과 연일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추석대목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
이어 개인택시지부와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조합원과 당직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박 의원은 해양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한 뒤 "안전한 추석명절 연휴를 위한 해상치안과 해상안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에는 구룡포시장과 동해영남상가,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상대시장, 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재래시장 상인 및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2일에도 추석상황실이 운영되고 있는 포항시청과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를 찾아 안전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버스터미널과 택시승강장을 방문하는 등 추석민생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철강경기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와 서민경기가 어려워 안타깝지만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