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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북

    전주 동물원 새 단장, 생태동물원으로 재 탄생

    전주동물원이 단순 전시·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동물원에 따르면 새로운 곰사는 기존의 면적보다 10배 이상 확장돼 곰의 활동반경이 훨씬 넓어지는 것은 물론 곰들의 생태특성에 맞는 물웅덩이와 통나무 등 다양한 행동풍부화 시설도 구축된다.

    곰사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베리아 호랑이와 원숭이의 집이 새롭게 지어질 예정이며, 코끼리 사육장도 시멘트 대신 바닥을 흙 장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복잡한 철근 구조의 내실을 철거했으며, 방사장 바닥의 시멘트를 걷어내고 마사토를 깔고 수조, 훈련벽 등 행동풍부화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앞서 전주동물원은 최근 늑대 우리를 신축해 그동안 작은 우리에서 생활하던 늑대들에게 야생의 자연 서식지와 유사하면서 생태적인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새로운 늑대사는 자연형으로 방사장 지붕을 없애고, 커다란 고목나무 아래에 바위와 작은 나무, 잔디 등의 자연소재를 활용했으며, 방사장 면적도 기존보다 50배 정도 넓게 확장했다. 이곳에서는 늑대 4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 호랑이사는 물웅덩이와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소나무, 대나무를 심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개선했고, 사자사의 경우 초원 환경을 재연하기 위해 잔디를 심고 온열바위를 설치해 열대기후의 특성을 고려해 탈바꿈됐다.

    이와 관련 전주동물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동물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는 야생동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동물의 본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동물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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