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30일 이강덕 시장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이 KTX 포항역에서 추석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하고 따스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KTX 포항역에 도착한 이강덕 시장은 등은 택시기사들을 격려하며 연휴기간 중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고향방문 환영행사에서는 포항시새마을회 회원들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시립미술관에서는 ‘포항스틸아트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또,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비상의료기관 등 유용한 정보를 수록한 리플릿도 배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가 52만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에게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연휴기간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호미반도 둘레길이 개통된 만큼 지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꾸리고 교통·비상진료·급수·쓰레기 대책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