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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대표들, 평창올림픽 홍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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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국가대표들, 평창올림픽 홍보 직접 나섰다

    펜싱 김정환(오른쪽부터), 신아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연 등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및 체육회 임직원들이 30일 서울역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체육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발벗고 나섰다.

    구본길, 김정환, 신아람, 김지연(이상 펜싱), 안바울(유도) 등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30일 오전 8시부터 체육회 이기흥 회장, 임직원들과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 함께 추석 귀성객들에게 평창 팔찌와 물티슈 등을 전했다.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구본길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하계 종목 선수들도 모두 평창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직접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며 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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