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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감원, 골든브릿지증권 유상감자 승인 '미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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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단독] 금감원, 골든브릿지증권 유상감자 승인 '미결정'

    감자대금 지급과 신주 상장 일정 예정 없음


    골든브릿지증권은 금감원의 유상감자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상감자란, 회사가 주식 수를 줄여 자본을 감소시킬 때, 그만큼 생긴 자금을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날 금감원 공시를 통해 "자본감소를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했지만 금감원으로부터 자본 감소에 대한 '주주총회 결의 무효확인의 소' 제기를 사유로 자본 감소에 대한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앞서 기획 기사([단독] 금감원, 골든브릿지 조사한다)를 통해 "회사 영업 이익이 많아 주주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의미의 유상감자는 문제가 없지만, 대주주의 자금난으로 인해 대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유상감자를 하는 것은 재정 건전성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어 "지난달 27일과 28일로 예정된 감자대금 지급과 신주 상장에 관한 일정이 순연되고 있다"며 "10월 12일 서울서부지원의 위 소송 첫 변론기일의 양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 등을 금감원으로부터 제출 요청 받았지만 이후 승인 일정에 대해 어떠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감자대금 지급과 신주 상장에 관한 일정을 예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송 제기 등으로 현재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재판 경과 등을 보며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30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무금융노조와 골든브릿지증권 노조는 즉각 '유상감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유상감자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금융당국에 유상감자 결정을 승인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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