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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카투사 사병이 동성애 성매매업소 운영하다 적발



국방/외교

    현역 카투사 사병이 동성애 성매매업소 운영하다 적발

    휴가, 외출시는 물론 부대내에서도 휴대폰 문자, 카톡 등으로 성매매 알선

    마자시 업소 자료사진(이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자료사진=노컷뉴스)

     

    현역 카투사 사병이 동성애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현역 카투사로 복무 중인 23살 한 모 상병은 지난 2016년 4월 입대 이후 10월부터 최근 까지 동업자 21살 배 모씨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오피스텔 3개를 빌려 동성애자 전용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동성간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지난 20일 의원실로 접수된 제보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 국방부 조사본부 측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한 모 상병도 육군 헌병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육군 헌병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당 성매매업소는 한 상병과 동업자 배 씨 외에도 16명의 남성 종업원을 두고 있었다.

    한 상병은 그동안 외출·외박·휴가를 비롯 부대 내에서도 개인 휴대폰을 통해 종업원 및 성매수인들과 수시로 문자나 카톡 등을 주고 받으며, 1여년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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