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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시아/호주

    中 "북한산 석탄 수입 재개 아니다" 공식 부인

    • 2017-09-28 20:30

    중국 정부가 북한산 석탄 수입 재개 가능성을 공식 부인했다.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북한으로부터 1억3천814만 달러(163만6천591t) 규모의 석탄을 수입한 것으로 해관총서 자료에 나타난 것과 관련해 "수입 중단 발표 이전 항구에 도착한 석탄을 통관시키면서 발생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중순 북한산 석탄수입을 2017년 한 해 동안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지난 8월에는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에 따라 북한산 석탄의 전면 수입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해관총서에 지난 8월 북한산 석탄 163만여t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이 북한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빚어졌다.

    가오 대변인은 "(해당) 공고 발표 전에 이미 항구에 도착한 화물은 기한 내 수입 통관 수속을 밟을 수 있다"면서 "안보리 결의는 광산물과 수산물 금수에 대한 유관 조치를 집행할 때 완충 기간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안보리 결의 규정과 중국 대외 무역 법규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유관 대북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집행해왔다"면서 "안보리 2371호 결의 규정을 확실히 이행하려고 상무부·해관 등 부서들이 공고를 통해 북한산 일부 광산물과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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